늦은 여름에나 피는
목화 꽃
송이 송이
나무에 걸렸다.
봄에 핀 목화송이
세상의 주인이 거둬 들일 시간인듯 하다.
탐스런 꽃송이 따다가
솜 이불 만들면
얼마나 포근 하려나.
사진 위는
아침 눈내린 모습
아래는
오후 눈이 다 녹은후의
오후
모습
오전과 오후가 너무나
극명히 대조적
햇살이 퍼져
쌓였던 눈이 녹고
꽃은 바람에 흔들린다.
눈처럼 새하얀 목련
믿기 어려울것 같아
사진에 날짜를 기록해서 찍었다.
회사 양지 바른곳에 핀
목련화
며칠전 화단으로 옮겨 심어둔
팬지도 아직은 싱싱.
눈맞은 내일이 궁금 해진다.
밤새 기온이 떨어지면 아마도
얼어버릴 텐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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